일상

🎄[Blogmas] Day 1 또 다른 시작

wantori 2021. 12. 2. 00:33

헬스장에서 나오자마자 본 새벽 손톱달

내가 오늘 얻은 사진은 이것 뿐,,,,,

 

다른 사진들은 내가 먹은 것들과

어제 배포 때문에 생긴 이슈 해결하느라 찍어놓은 사진들.

당근에 올릴 물건들 찍어놓은 거,,, 그정도 뿐이었다. 

 

 

그만큼 오늘 하루 넘나 바쁘게 지나갔다.  추가로 아래는 인스타 구경하다가 발견한 이미지인데,

사회생활하면서 필요한 덕목이라는 생각이 들어 캡쳐해놨다. 

 

가끔씩 저렇게 어른스럽게 행동하는게 벅차고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저렇게 행동해서 손해볼 건 없다고 생각한다 .

 

오늘도 일에 관해 되돌아보며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저 캡쳐본과 이어지는 생각이기도 하다. 

 

 

어제 있었던 이슈 대응하느라 사무실에 혼자 있었는데 곁에 상사 분들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어찌나 정리가 안되던지...!!

잘 설명해주셨는데도 헤매는 내 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 오늘 기획 차장님께서 넘 바쁘셔서 커피를 못 드시길래 사다 드렸는데 어쩜 그리 센스 있냐고 칭찬 들었다. 

넘나 칭찬해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더라. 

약간 일하는 방식도 그렇고 나의 결과 맞는 분인 것 같다. 

내가 배우고 싶은 스타일?이기도 하다.

 

 

여튼,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상사를 만나서 좋은 점을 배우기란 쉽지 않은데, 프로젝트 나와서 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만났으니. 

 

 

오늘 12월 1일인데 어제 밤부터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니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지하철에서 뭔가 싱숭생숭해 명상 영상을 보고 마음을 정리했다. 참 별 거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이런 사소한 거 챙겨주지 않으면 난 병난단 말이지. 

 

 

이번 12월은 약속도 많고 돈 나갈 곳도 많고 만날 사람도 많다. 

잘 지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