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Blogmas] Day 2 바쁨바쁨 #블로그마스

wantori 2021. 12. 2. 23:56



오늘 하루도 너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서 찍은 사진 중 마땅한 사진이 없다. (ㅠㅠ)



어제 밤에 소화가 안되서 앉아서 자다가 매우 늦게 잤다.
그래서 아침에 헬스장도 스킵..!



회사에서는 아침부터 갑자기 생겨난 이슈도 있었고,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이슈에 상황정리 하면서 작업하느라 더 정신 없었던 것 같다. 또 셋팅 챙겨드리기도 해야 했고...!

그래서 원래 오늘 약속이 있었는데 내가 늦게까지 배포가 안되서 다음으로 미뤘다 ..


퇴근도 늦게해서 퇴근하는 길에 마냥 지쳐있었는데, 그냥 자려고 씻다가 좀 기운이 나서 헬스장에서 웨이트 하고 왔다.
어차피 지쳐서 생각만 많이 할 거 같은데 몸이나 움직이면서 생각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끝나고 바로 아래에 있는 롯데리아에 이쁜 트리가 있는 걸 보고 1차 심쿵했고



얼마 못가 타코야끼 파는 거 보고 2차 심쿵했다. ....


평소같으면 그냥 먹었겠지만 소화불량의 느낌이 너무나 싫기 때문에 나중에 먹을 수 있음을 기약하고 그냥 다음으로 미뤄뒀다.



사실 블로그마스는 몇년 전부터 봐둔 유튜버분이 하셨던 콘텐츠를 따라한거다 .
나중에 다시 보면 색다른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거 같아서 나도 시도해보고 있는건데, 이렇게 일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

뜻하지 않게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고, 내가 몰랐던 나의 관심사나 기호, 또는 내 주변사람의 입장까지 생각해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관계가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유튜브에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길래 보고 있는데, 진짜 꽤오랫동안 봐왔던(거의 7년?) 유튜버라 그런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 편하다. 영상 안에 담겨 있는 어떤 스토리라도 다 그 나름의 것으로 느껴지고, 그냥 엄청 친근한 느낌이다. 특히 아이가 나오는 장면은, 진심의 표정이 보여 나도 그 마음이 느껴질 때가 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TnUQNXtUEv8&t=1s




후후 여튼 오늘 day2 는 여기서 끝!